(응답하라) 2024.12.14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 탁핵소추안 가결 후 윤석열 담화 전문

 

2024년 12월 14일, 대한민국 국회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목소리가 국회를 통해 실현된 순간이자,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은 단순히 정치적 사건을 넘어, 국민의 의지가 헌법적 절차를 통해 구현된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번 탄핵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를 감행하며 헌정 질서를 위협한 데 따른 결과였습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며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였고, 그 결과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안을 가결했습니다.

특히 이날 국회 앞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 집회를 열며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염원과 헌신은 이번 결정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당 내 균열과 초당적 협력

이번 표결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12명의 이탈표가 나왔습니다. 이는 여당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히며 소신을 드러냈고, 이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됩니다.

 

헌법재판소로 이어질 다음 단계

탄핵안 가결로 인해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헌법재판소가 최대 180일 이내에 파면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절차적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모든 국민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승리와 앞으로의 과제

이번 탄핵안 가결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단순히 한 고비를 넘긴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참여연대와 같은 시민단체들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리를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힘과 의지가 결집하여 이루어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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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탁핵소추안 가결 후 윤석열 담화 전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후 대국민 담화는 여러 측면에서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그가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국 책임 회피와 자기 합리화

1. 책임 회피: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자신의 정책과 행보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 없이, 오히려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기대하는 지도자의 책임 있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군요.
2. 자기 합리화: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져 있었다"며 자신의 정치 참여 이유를 설명했지만, 이는 현재의 위기를 전임 정부나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리는 자기 합리화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지요.
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언급 부족: 윤 대통령은 탄핵 사유 중 하나였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나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의 판단력과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입니다.

정치적 메시지의 한계

윤 대통령의 담화는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 심판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지만, 이는 정치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국론 분열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강경한 입장은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그의 정치적 의지를 강조했지만, 국민과 정치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인해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직면한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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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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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타임라인] 비상계엄령 선포(2024.12.03)부터 탄핵소추안 표결(2024.12.07) 후 여러분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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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누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그 무모한 도박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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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24년 11월 7일 윤석열대통령 대국민 담화 /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이나 실질적인 변화의 약속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