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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_건강/식중독

(응답하라) 비브리오균 3종 중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패혈증) / 식중독

by (응답하라)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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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 시기가 빨라지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더욱 조심해야 할 계절이 다가오니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 알아봐야 겠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특이 위험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확인해요. 그리고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거에요. 그래야 적극 예방하지요. 자~ 같이 가시지요. 렛츠기릿!!!

 

▼ 혹시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콜레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응답하라) 비브리오균 3종 중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tistory.com)

(응답하라) 비브리오균 3종 중 비브리오콜레라균(Vibrio cholerae) / 비브리오콜레라 / 식중독 (tistory.com)

■ 비브리오패혈증

  1.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었을 때, 또는 덜 익혀 먹는 경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될 수 있음
  2.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되어 상처를 통하여 감염될 수 있음

■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1.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그람음성 호염성세균으로 13% 식염농도에서만 증식이 가능하고 어패류 섭취나 바닷가에서 상처부위를 통해서 감염
  2.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하구나 연안의 바닷물·해수·갯벌·각종 어패류 등에 서식
  3. 전 세계적으로 온대·아열대·열대지방의 해수에서 검출
  4. 염분이 낮고 유기물질이 많은 곳갯벌모래가 많고 수심이 낮아서 외기의 영향이 많은 서해안남해안이 검출률이 높음

■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1. 건강한 사람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서는 혈류감염을 일으켜서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대부분 환자에서는 감염 후 36시간 내에 피부에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며, 혈소판 감소 및 범발성 혈관 내 응고병증이 발생합니다. 패혈증으로 발병하는 경우 사망률은 50%에 이른다고 합니다.
  3.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 잠복기는 평균 약 2(3시간최대 8)이고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수포, , 괴사 등 주요증상을 보이며, 치명율이 4050%에 달합니다.
  4. 상처에 의한 감염 : 잠복기는 약 12시간이고 창상부위 부종, 흉반, 수포성 괴사 등의 주요증상을 보이며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피부근막, 근육괴사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에 특히 위험한 사람(고위험군)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경미한 위장관 증상으로 끝나지만 다음과 같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1. 간질환 환자(간경화, 만성간염, 간암, 혈색소증)
  2. 알콜중독자
  3. 만성 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만성신부전, 만성골수염)
  4.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중인 사람
  5. 위장관 질환(무산증, 위궤양, 취염, 췌장염, 국한성장염, 허혈성장질환 등)
  6. 장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투여받는 사람
  7.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등
  8. 항암제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
  9. 면역결핍환자(AIDS나 백혈구 감소증 환자)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1. 여름철에 특히,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85℃ 1분 이상) 섭취하여야 하며 상처 난 피부가 해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2.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하여야 됩니다. 사용한 조리 기구는 깨끗이 씻어 열탕 처리 2차 오염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3. 해산물을 다룰 때에는 장갑 등을 착용하여야 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4. 어패류채취·운반·보관 시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여야 하며, 패류는 구입 시 신속히 냉장보관 하여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5.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에 의해 이미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해산물을 익힌 다음 바로 먹어야 하며, 남기는 경우 냉장보관을 하여야 합니다.
  6. 상처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http://vibrio.foodsafetykorea.go.kr/#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바닷물 온도, 염도 등 환경인자와 과거 비브리오균 검출이력 정보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해역별 해수 교환율(유속)을 반영하여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가능성을 예측하여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예보하는 시스템

◆ 대응요령

관심(0~10)

  • √ 발생 가능성 낮은 상태

주의(11~40)

  •  활어패류 조리 시 위생에 주의한다.

경고(41~85)

  •  활어패류 조리 시 위생에 주의한다.
  •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하고 가급적 85℃ 이상 가열 후 섭취한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한다.

위험(86~100)

  •  활어패류 조리 시 위생에 주의한다.
  •  활어 조리 시 아가미 등은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한다.
  •  활어 조리 시 칼, 도마를 아가미, 내장을 손질하는 것과 생선살 을 횟감으로 뜨는 것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  횟집 수족관 내 해수온도를 가급적 15℃ 이하로 낮춘다.
  •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하고 가급적 85℃ 이상 가열 후 섭취한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한다.
  •  간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은 활어패류 섭취에 주의한다.

※ 고위험군: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악성종양, 폐결핵등 만성질환자, 백혈병, 면역결핍환자

 

오늘은 비브리오균 3종균 중 비브리오패혈증균과 그 균에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특이 위험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알아봤고,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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